
비영리 문예단체 퍼스트파운데이션이 한국판권을 보유한 ‘킹앤퀸 퍼시픽 인터내셔널’이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호텔에서 개최됐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출신 박진아, 이서율이 각각 2관왕을 수상했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2025' 세컨러너업 박진아는 베스트리조트웨어 부문 수상과 함께 전체 3위에 해당하는 ‘킹앤퀸 퍼시픽 오세아니아’에 선정됐다. 이서율은 탤런트 부문 1위와 영어 스피치를 통한 베스트애드보카시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동행한 한국 주관사 IUC남가주예술대학 김현석 교학부장은 “최근 한류 확산 속에서 한국 참가자들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호응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실행위원회는 대회 이후 수상자들의 국제 활동과 진로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IUC 관계자는 “내년 초부터 10여 개 전공의 학부와 대학원을 운영하며 예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미국 본교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 주도의 글로벌 예술 교육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스인터콘티넨탈 수상자들을 세계 각지 러닝캠퍼스의 실기 교수진으로 파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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