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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첫 상업발사 도전 '이노스페이스'주가?

김민주 기자
2025-12-17 1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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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 우주발사체의 첫 상업발사 도전을 앞두고 이노스페이스가 17일 장 초반 9%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이노스페이스는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장보다 9.44% 오른 1만2천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나노’ 발사…20일 오전 3시 45분으로 연기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의 첫 상업발사 도전을 앞두고 이노스페이스가 17일 장 초반 9%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이노스페이스는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장보다 9.44% 오른 1만2천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9일 이후 불과 6거래일 만에 40%가량 주가가 급등했다.

한편,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를 이틀 뒤인 19일 금요일 오후 3시 45분(한국 시간 20일 오전 3시 45분)으로 연기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막바지 점검 절차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 부품 교체를 위한 조치 시간 확보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빛-나노는 브라질과 인도의 궤도 투입 목적 소형위성 5기,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탑재체 8기를 실어 나르는 게 목표다.

이번 임무를 통해 국내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 고객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게 되는 이노스페이스는 발사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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