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P 메인보컬 정대현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담은 사부곡(思父曲) ‘Stay(스테이)’로 3년 만에 복귀한다.
17일(오늘) 저녁 6시 전격 공개될 정대현의 싱글 음원 ‘Stay(스테이)’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2018년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전곡 작사, 작곡에 나서며 올라운더 능력을 발휘해온 정대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진심 어린 고백을 가사로 풀어내 의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정대현의 ‘Stay(스테이)’에는 같은 B.A.P 멤버 방용국이 작곡, 편곡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방용국이 2022년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1집 ‘AMAZING’ 이후 3년 만에 음원을 발매하는 정대현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 정대현은 방용국과 2024년 약 6년 만에 B.A.P 유닛으로 재결합, 콘서트 투어를 펼쳤던 에너지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우정의 의기투합을 벌인다.
그런가하면 정대현은 B.A.P 활동 당시부터 고음을 책임지는 메인보컬로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아, ‘CD 삼킨 가창력’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솔로 활동에서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감성을 담은 발라드나 R&B 곡을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더불어 원년 아이돌 메인보컬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비주얼로 ‘비주얼 메인보컬’이라는 명칭을 만들어냈다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대현은 뮤지컬 ‘나폴레옹’ ‘올슉업’ ‘그리스’ 등에 출연해 풍부한 감성 연기와 퍼포먼스로 연기력을 입증하는 등 팔방미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B.A.P 메인보컬 정대현의 ‘Stay(스테이)’는 17일(오늘) 발매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