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에서 안락사 시키래요.” 늑대 2호 ‘다온’의 늑대 소개서 한 줄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전한다.
심지어 침실은 물론 집 안의 가장 중요한 자리를 선점한 다온. 100세가 가까운 노모부터 14개월 손주까지, 가족들은 모두 집 안에서 다온의 눈치를 보며 움직이는 상황이다. 손님이 방문하면 성격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다온은 ‘광명 출입금지견’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쉬지 않고 짖어대며 입질을 시도해 분위기를 단숨에 뒤흔든다. 실제로 방문객들은 평균 31분을 채 버티지 못하고 돌아섰다는 후문이다.
솔루션을 진행하던 강형욱조차 심각해질 만큼 상황은 순탄치 않게 흘러간다. 과연 집 안을 장악한 다온의 행동은 어디까지 이어지는 걸까.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단순한 반려견 행동 교정을 넘어 문제 행동의 근본 원인인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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