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를 부탁해’가 훈훈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최수영(한금주 역), 공명(서의준 역), 김성령(김광옥 역), 김상호(한정수 역), 조윤희(한현주 역)까지 다섯 배우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무해한 힐링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여줄 비하인드를 공개한 것.
보천 패밀리의 정겨운 일상으로 따뜻한 감성을 자극한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의 존재감도 빛을 발한다. 금주령을 선포한 강단 있는 엄마부터 술고래 대장 아빠, 든든한 맏언니까지 세 사람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깊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 한편, 촬영장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임해 작품에 쏟은 애정을 실감케 하고 있다.
특별 출연으로 작품을 빛낸 랄랄(이명화 역), 김호영(무당 역)의 반가운 등장도 담겨 있다. 활동 중인 부캐 이명화를 그대로 작품에 녹여낸 랄랄과 신들린 텐션의 소유자 김호영의 무당 연기는 극에 한층 풍성한 재미를 더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처럼 비하인드 컷을 통해 전해진 생생한 촬영장 분위기는 극의 후반부를 향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부녀 3인방의 금주 도전기가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돌싱이자 쌍둥이 맘 조윤희가 한금주와 서의준에 이어 보천 공식 커플 2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등 남은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11회는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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